[주간 시장 측정] 2026년 5월 3, 4주차(5/11 ~ 5/22)

2003년 초, 현대중공업은 17,000원이었다.
그리고 2007년 말, 50만원이 됐다. 4년 만에 30배.

그해 차이나 펀드와 브릭스 펀드가 광풍이었고,
조선과 기계, 철강이 슈퍼사이클을 탔다.
개인은 중소형주를 팔고, 그 돈으로 조선주를 샀다.

개인들은 과연 어떠한 결과를 맞이했을까?

역사는 반복된다.


2주간 외인과 기관, 개인의 움직임

외인은 5/7 ~ 5/22까지 연속 순매도했다.
2주간의 누적 매도 -32.1조.
한국을 이탈하는 것일까?

하지만 세부적으로 보면 전체 외인 매도의 89.3%
SK하이닉스(-15.2조), 삼성전자(-13.5조)에
편중되었다. 두 종목 합계 -28.7조.

외인은 한국 주식을 파는 것이 아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을 판다.
외인의 KOSPI 지분율은 여전히 38.9%,
6년 최고 수준이다.

외인은 한국에서 도망친 것이 아니라
두 종목에서 차익을 실현하고 있을 뿐이다.

개인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로 집중하고 있다.
외인이 던진 -32.1조. 개인이 받은 +27.3조.

대형IT 섹터에서 개인은 +24.3조 순매수.
개인 전체 매수의 약 89%가 두 종목으로 빨려 들어갔다.
그리고 다른 31개 섹터에서 개인 매수는 미미했다.

마음 급한 개인들은 여타의 종목을 팔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가상매매 결과

2주 수익률 -8.84%. 2주 MDD -11.39%.

W20 신규 매수 3건. W21 매수 0건.
2주 합계 매수 3건, 트림·청산 78건.

현금 비율 15.6%에서 85.3%로. 70%포인트 증가.

신규 매수 시그널 3건. 경고·주의 매도 시그널 78건.

시장이 한 방향으로 가고 있을 때,
시스템은 반대 방향으로 정리했다.

시스템 조율 및 백테스팅 데이터 확보를 위한 것이나…좀 서운하다.


첫 청산, 그리고 수익

이번 2주 동안 8개 종목이 전량 청산됐다.
모두 3월 9일부터 4월 3일 사이 매수한 종목.

8건 청산. 6승 2패. 승률 75%. 평균 수익률 +15.8%.

가장 큰 수익은 퀄리타스반도체 +50.04%.
가장 큰 손실은 풍국주정 -7.05%.

손실 두 건의 합은 -12.31%포인트.
수익 여섯 건의 합은 +140.2%포인트.


2007년은 반복될 것인가?

2007년 거래소 수익률 1위는 조선이 아니었다.
보험사 한 곳이 944%. 코스닥 1위는 LED 회사였다. 1,116%.
모두가 한 곳을 바라볼 때 가장 큰 수익은 다른 곳에서 나왔다.

지수만 보면 시장은 강했지만,
단체로는 천국도 가지 않는다고 하지 않던가…
개인이 몰리는 종목은 움직이기 쉽지 않다.

2026년 모두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시선을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역사는 반복된다는 점을 믿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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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출처: KRX, Bloomberg, FRED, 자체 분석 시스템. 본 콘텐츠는 교육/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가상매매는 실제 투자가 아닌 시스템 검증 목적의 시뮬레이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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