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494원에서 1,505원.
WTI는 주중 $114까지 치솟았다가
금요일 $98로 내려앉았다.
숫자만 보면 KOSPI는 올랐다. 주간 +5.36%.
하지만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자

월요일 KOSPI 5,550.
화요일 5,640.
수요일 5,925. 전일 대비 +5.04% 급등. 주간 고점.
무슨 일이 있었는가.
수요일 하루, 기관이 +3조 1,367억을 쏟아부었다.
외국인도 +1조 4,561억.
하루 만에 스마트머니가 4.5조를 투입한 것이다.
목요일, 모든 것이 뒤집어졌다.
KOSPI 5,763. -2.73%.
외국인 -2조 294억. 기관 -9,402억.
수요일의 4.5조 매수가
목요일의 3조 매도로 돌아왔다.
시장 환경이 조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외국인의 엑티브 자금은 언제 빠져나갈 수 있다.
금요일 5,781 마감. 겨우 +0.31%.
누가 팔고, 누가 사고 있는가

주간 합계로 보면 풍경이 선명해진다.
외국인 -3조 5억. 주간 내내 팔았다.
수요일 하루 +1.5조를 빼면, 나머지 4일은 전부 매도.
기관 +1조 7,086억. 수요일 +3.1조가 주간 합계를
끌어올렸지만, 목금 이틀간 -2조를 토해냈다.
개인 +1조 2,918억. 외인이 팔 때마다 받았다.
수요일의 기관 폭탄 매수.
목요일의 즉시 반전.
이것이 이번 주의 핵심 스토리다.
돈이 흐른 곳, 빠진 곳

이번 주 스마트머니가 가장 많이 빠진 곳.
자동차 -9,814억. 주간 최대 유출.
현대차 외국인 14거래일 연속 매도.
기아 12거래일 연속.
차익실현이 아니다. 구조적 비중 축소다.
한미 관세 15% + $350B 투자 합의가
자동차 섹터에 장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기계 -4,620억. 엔터 -2,253억.
반대쪽.
에너지 +3,857억.
IT부품 +3,312억.
반도체 +2,000억.
화장품 +1,196억.
에너지·IT부품·반도체로 스마트머니가 흘러들어가고 있다.
자동차·기계·엔터에서 빠져나와서…
같은 시장 안에서
돈의 방향은 다른 곳을 향하고 있다.
그래서 시장은 괜찮은가
지난주 “시장은 아직 견고하다”고 썼다.
이번 주, 그 판단을 유지하되 조건을 붙인다.
신용 환경은 과열이 아니다.
예탁금 약 120조 대비 신용융자 33조.
반대매매 연쇄의 도화선은 없다.
공포탐욕지수 12.
역사적으로 상위 5% 이내의 극단.
이 수준에서 바닥이 형성된 사례는 여럿 있다.
즉 기술적 반등이 통상 나온다.
바닥의 필요조건은 갖춰졌다.
그러나 충분조건이 빠져 있다.
스마트머니가 ‘사는 쪽’으로 돌아서지 않았다.
원/달러 1,505원.
한미금리차는 외국인 자금 유출 조건을 가리킨다.
달러 강세가 유지되는 한,
패시브 자금이 한국으로 들어올 구조가 아니다.
2022년 6월이 떠오른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WTI $120.
외인 대규모 이탈.
유가가 $90 이하로 안정된 뒤에야 반등이 시작됐다.
외인 순매수 전환까지 6주.
지금 WTI는 주중 $114까지 치솟았다가 $98로 내려왔다.
$100을 넘어 머무느냐, 꺾이느냐.
그것이 분기점이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움직임
한 가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움직임이 있다.
현재 돈들은 대형주에 극단적으로 쏠린다.
국제적인 정세, 그리고 시장의 환경이 불안하기에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대형주로 쏠리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이 수준의 쏠림 이후에는
중형주로의 자금 분산된 사례가 있다. 그래서 일까?
기관의 중형주 바스켓 매매가 감지되고 있다.
반도체에 스마트머니 +2,000억.
IT부품에 +3,312억.
가격이 바닥을 다지며 조용한 매집이 진행되는 국면.
구조적으로 취약하지만,
구조적으로 붕괴한 것은 아니다.
시장 심리
공포탐욕지수 12. 극단적 공포.
VIX 26.78. 불안 구간.
지난주 19에서 한 주 만에 7포인트가 빠졌다.
심리도 공포, 스마트머니도 이탈.
같은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시장 국면은 하락기로 판단된다.
외국자본 흐름은 비우호 구간이다.
신용 환경은 수축 상태이나, 과열은 아니다.
가상매매

월요일, 시스템이 스마트머니 이탈을 감지했다.
전 종목 트림 15건 실행.
현금 비율을 37.1%까지 올렸다.
화~수, 5종목 신규 매수.
반도체 2건, 에너지 1건, 화학 1건, 인터넷/SW 1건.
목~금, 매도 시그널 경고 종목 트림 8건.
주간 수익률 +1.17%. MDD -1.06%.
누적 수익률 +4.25%.
보유 15개 → 20개. 현금 비율 23.4% → 20.9%.
시스템이 고르고, 시스템이 자른다.
상세 종목명은 4월 첫째 주 월간 리포트에서 공개한다.
다음 주 관찰 포인트
외인 KOSPI 순매수 전환 여부.
3일 연속 순매수가 나오면
국면 변화의 첫 신호다.
WTI $100.
주중 $114까지 치솟았다 $98로 내려왔다.
$100 위에 다시 머무느냐, $90으로 가느냐.
유가가 꺾여야 외인이 돌아온다.
거래대금 쏠림 해소.
대형주 → 중형주 자금 이동이
본격화되는지 확인.
데이터 출처: KRX, Bloomberg, FRED, 자체 분석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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